좋은 배우, 좋은 인문학자

Posted by on Dec 8, 2014 in 단상 | No Comments

연기도 인문학도 잘 모르지만 좋은 배우와 좋은 인문학은 닮은꼴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보고 듣는 것이 아니라 살아냄으로써 세계와 인간에 대해 깊은 이해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진짜 좋은 배우라면 타인이 되어봄으로써 다른 세계와 만날 것이고, 진짜 좋은 인문학자라면 역사와 현실을 공부함으로써 아직 누구도 그리지 못한 배역을 발굴하고 ‘연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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