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인터뷰, 그리고 대화

Posted by on Jan 21, 2015 in 단상 | No Comments

강연시장이 뜨고 유명 강사의 강사료가 엄청나다는 기사를 읽는다. 강연보다는 인터뷰가 떴으면 좋겠다. 번갈아가며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되는 경험이 회자되길 빈다. 아니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아무 것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 타들어가는 장작을 부둥켜 안고 볼이 빨개진 난로, 그 위 김 펄펄나는 옥수수차 주전자, 손도 맘도 따스히 데워주는 머그 둘, 불러주는 사람도 딱히 급한 일도 없는 너와 나의 길고 긴 대화가 그리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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