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과 글

Posted by on Feb 15, 2015 in 단상, 영어로 글쓰기 | No Comments

“데드라인이 있어야 글을 쓴다”고들 하지만 실상 “데드라인”과 “글”은 따로 존재한다기 보다 유기적으로 공생한다. 마감일은 나와 같이 게으른 필자의 인지 속에서 글쓰기의 필수요소로 작동하며, 글의 양과 질을 ‘조종’하기도 한다. 삶이 죽음 너머를 응시한다면, 글은 데드라인의 저편을 힐끗거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데드라인을 넘는 순간마다 저승사자가 아니라 천사를 만나왔다는 것. 그런 ‘자비롭고 부드러운 데드라인’에 길들여지고 있는 나는 얼마나 살아있는지. ‪#‎근데왜이런글은이리재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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