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시선

Posted by on Mar 2, 2015 in 단상, 말에 관하여, 일상 | No Comments

말만 꺼내고 실행하지 못한 일이 많지만 요즘 생각하고 있는 협업 프로젝트가 하나 있다. 바로 <문해(literacy)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시선> 같은 책을 만들어 보는 거다. 본래는 ‘말글로 먹고 사는 사람들’ 같은 컨셉의 인터뷰집을 생각했으나 이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문해를 고민하시는 분들과 한 꼭지씩 나누어서 글을 써보는 실험을 해보고 싶다. 통계, 비주얼 데이터, 언론, 환경, 민주주의, 교육 등을 꼭지로 원고를 모으고, 필자들이 몇 차례 모여 이들 영역이 어떻게 연결(혹은 분리)되어 있고, 어떤 방식으로 적절히 통합될 수 있을지에 대해 대담한 후 정리하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이론적 깊이를 더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피부에 와닿는 예를 논의하면서 문해에 대한 통합적 관점을 키울 수 있는 교양서로 만들면 좋겠다. (써놓고 보니 이런책 이미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어차피안될거상상이라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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