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기일에

Posted by on Oct 18, 2015 in 단상, 링크, 일상 | No Comments
“형 내가 아직 어리고 난 나의 길을 볼 수 없어도 가끔씩 날 다독거려주는 형 그 손길에 난 만족해 형 이제껏 함께 해온 정신없던 어제의 얘기가 바로 여기 서울이라는 공간속으로 새벽 안개처럼 흩어져 형 내게 대답해줘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형 나를 지켜봐줘 내가 어떻게 숨쉬고 있는지 형 우리가 변함없이 마주앉아 웃을 수 있다면 난 그것으로 세상 모든걸 다 잊을 수 있어”
 
20여 년 전 저 세상으로 떠난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 노래의 가사가 떠오릅니다. 언젠가 직접 연주해 드릴 날이 오겠지요. 건강히 잘 계세요, 아버지. 그때처럼 아프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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