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바빠지기

Posted by on Oct 22, 2015 in 단상, 링크 | No Comments

“야! 안바쁜 사람이 어딨냐?”

나도 모르게 이 말을 던질 때
속도와 경쟁의 시대,
그 구조적 억압을 내면화한 건 아닌지
찬찬히 내 안을 들여다보게 된다.

너나 할 것 없이
시간의 노예가 되고,
촌각을 다투는 일이
비일비재한 사회라고 해서

그게 당연한 건 아니니까.

 

p.s. 당신의 온전한 쉼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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