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이 아닌 ‘투항’을

Posted by on Jan 12, 2016 in 단상, 일상 | No Comments

요즘 정치 뉴스의 키워드는 단연 “영입”이다.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조차 누가 누구를 데려갔는지 알 수밖에 없는 지경이다. 하지만 정치가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불평등과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한다면 대중적 인지도에 기반한 영입을 넘어서는 길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몇몇 ‘엘리트’를 불러오는 정치가 아니라 권력의 주인인 국민이 언제든 부를 수 있는 조직이 되는 길 말이다. 결국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인지도 있는 인물들을 ‘영입’하는 조직이 아니라, 올바른 신념과 가치에 ‘투항’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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