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몸, 배신의 정치

Posted by on Feb 3, 2016 in 단상, 링크, 일상 | No Comments

노동자의 체험(體驗)과 정치인의 체험(體驗)

전자의 몸(體)은 피땀이다. 고된 삶이다. 좌절과 분노다. 사회문화적, 경제적 모순이 관통하는 지점이다. 후자의 몸(體)은 특정한 시공간에 잠시 있다 사라지는 환영이다. 이미지다. 사회문화적, 경제적 모순을 피해가는 지점이다.

정치인으로서의 다양한 체험은 정치인의 삶을 만들어갈 뿐, 결코 노동자의 삶과 겹쳐지지 않는다. 노동자의 몸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니 이해하는 척 하면서 철저히 외면하는 정치. 현재 한국 주류 정당의 가장 큰 문제가 여기에 있다.

http://news.joins.com/article/1951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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