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업

‘그런 와중에 우리 수업을 들을 때면…’

한 박사과정 학생이 과제를 제출하면서 ‘우리 수업’이라는 말을 썼다. “선생님 수업”이나 교과명이 아닌 ‘우리 수업’이라는 표현에서 마음이 뭉클해졌다. 수년 간 붙잡고 있던 개념 하나가 구체적인 실체로 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함께 만들어 가는 수업. 교사 중심도, 학생 중심도 아닌 배움이 중심되는 수업. 학생이 자발적으로 ‘우리 수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자리. 만나고 논쟁하고 성장하는 시공간.

이번 주의 만트라는 ‘우리 수업’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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