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교육부 관료

Posted by on Jun 23, 2016 in 강의노트, 단상, 수업자료 | No Comments

더워서 물을 끼얹다가 갑자기 생각난 일화. 아직 대학원생이었을 때 한 동료 원생에게 교육부 관리들과 교사들 사이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현장과 교육당국의 현실 인식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서로간의 불신이 위험수위라고, 이들간의 협력이 없는 한 교육개혁은 어려운 거 아니냐고. 그 와중에 피해는 학생들한테 가는 건데 솔직히 절망적일 때가 많다고. 교직에 있다가 유학길에 올랐다는 그분이 말했다.

“제 남편이 교육부에 있는데 맨날 싸워요. 결혼한 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절망은 더 깊어지고… (먼산)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