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ain App

‘사람들에게 ‘두뇌도 앱’이라고 귀띔해 주면 쓰기 시작할 거 같은데 말이지.’

테크놀로지의 역사에 있어 지금은 하나의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일지도 모른다. 이제까지의 테크놀로지는 인간에게 플러스 알파였다. 즉 맨몸의 인간이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서 기술을 활용해왔던 거다. 그러나 스마트폰, 인터넷 등의 기술적 도움을 받는 상황이 사고의 기본 모드가 된 지금, 테크놀로지가 탈각된 ‘맨몸’의 장점이 점점 강조된다. 스마트폰 없는 대화, 검색에서 벗어난 사색, 일체의 미디어에서 벗어난 명상, 와이어리스 없는 환경 따위 말이다. ‘기술적 중재’와 ‘생물학적 몸’의 비율이 역전되면서 둘 사이의 관계 또한 변화하는 때, 지식 생태계와 교육 또한 급진적 변화를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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