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없는 국어 영어, 답있는 수학 과학

Posted by on Aug 11, 2016 in 강의노트, 과학, 단상, 일상 | No Comments

“수학 과학은 답이 딱 정해져 있잖아요.” (전사하다가)

학생들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국어,영어는 정답이 없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수학,과학은 정답이 정해져 있어서 한 가지 올바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근거가 전혀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른바 ‘어문과목’에서도 엄밀한 접근법이 필요하고, 수학과 과학 등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하고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최종적이고 절대적인 정답’이 아니라 ‘현재 수준에서의 최선의 답’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따라서 공부의 핵심은 ‘콘텐츠’보다 ‘방법론’에 있음을 깨달아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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