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Posted by on Aug 23, 2016 in 강의노트, 단상, 일상 | No Comments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은” 사람들과 “내 밖에도 내가 너무 많은” 사람들

전자는 변화하는 자신을 느낀다. 자주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한다. 확신하는 자신을 의심한다. 의심하는 자신도 의심한다. 내면의 싸움은 끝이 없다. 늘 흔들리며 살아간다.

후자는 다른 사람들도 나같다고 생각한다. 다른사람이 왜 저런지 늘 고민한다. 그래서 내 생각대로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내맘대로 안되는 인간들이 밉다. 참으로 변함이 없다.

물론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두 부류로 나뉠 리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경향성이 존재하는 듯하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다. 아니다. 많다! 아니다!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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