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말하는 ‘행복’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는 것?
행복은 없다.
모든 사람이 추구해야 한다고 믿지만, 그리고 추구하려고 노력하지만 이게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사소한 일에도 웃을 수 있는 것. 지금은 나에게 너무 먼 것.
적당한 여유와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처한 조건이나 상황에 관계 없이 스스로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것.
행복이란 큰 걱정이 없는 상태이다.
행복은 시험이 끝나 친구들과 술마시며 웃고 떠드는 느낌이다.
행복: 고민과 걱정이 없는 상태.
감정의 주체가 긍정적인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는 상태.
그날 그날 충분한 ‘행복감’을 느끼는 것. ‘행복감’이란 무언가 다소 감각적인 느낌. ‘아 행복해!’ 하는 감정.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의 합이 그냥 행복인 것 같다.
아무런 다른 일 생각나지 않으면서 웃을 수 있는 것.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걸 하는 것.
행복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
자유로운 상태에서 타자에 대한 공헌을 통해 공동체 감각을 갖는 것.
정서적으로 충만하여 부족함이 없는 상태.
걱정거리가 없거나 있어도 괜찮은 것. :)
행복, 삶을 구성하는 크고 작은 조각.
힘든 일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
행복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
행복은 밤에 잠에 드는데 마음 속에 아무 것도 거리낄 게 없는 것.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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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에 접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단어의 사용이 우리 생각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단어를 정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부질없으며 때로는 막무가내인지 생각해 보기 위해 했던 작은 활동.

어쩌면 나에게 ‘행복’은 행복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어쩔 수 없는 우울함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인지도 모르겠다. 행복에서 비껴나야 행복할 수 있는, 역설의 관계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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