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활동 그리고 신체간 상호작용

Posted by on Jan 15, 2017 in 강의노트, 수업자료, 일상 | No Comments

“모둠활동을 하면 어떤 면이 좋은가/안좋은가?” 라는 질문에 대해 “강의식 수업에서는 질문을 하면 선생님이 그 자리에서 말씀하시거나 칠판에 써서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모둠활동에서는 질문을 하면 (제가 있는 쪽으로) 와서 답을 해주셔서 좋아요”라고 답하는 학생. 수업을 단순히 정보의 교환 구조로 파악하지 않고 신체간의 상호작용(embodied interaction)으로 바라볼 때 꽤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러고 보니 일전에 비고츠키 관련 수업을 하면서 ZPD(근접발달영역, Zone of Proximal Development)가 뭔지 아냐고 물었을 때 “학생과 교사의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더 잘 배운다, 그러니까 맨 앞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답했던 학생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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