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의 비결

Posted by on Jan 27, 2017 in 일상 | No Comments

카페 너른 책상. 반대편에 맥북과 최신형 아이패드로 무장한 분이 앉았다. 패드와 노트북을 번갈아가며 작업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음… 나름 듀얼모니터군. 왠지 효율이 높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잠시 후 생수를 가지러 다녀오는 길, 패드에 가득 찬 공유의 얼굴과 마주친다. 터져나오는 웃음을 막아낸다. 효율성의 비결은 저 얼굴이었구나. 거울만 봐도 인생의 효율이 높아질 것 같은 사람들과, 누군가가 정해 놓은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거울 볼 틈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을 떠올린다.

느닷없는 결론: 도깨비는 도깨비답게 생겨야 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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