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차토론 후

Posted by on Apr 29, 2017 in 단상, 일상 | No Comments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지금 방청객과 사회자 및 후보들은 성폭행 가담자와 한 공간에 있습니다. 숨이 막힙니다. 한 여성의 삶을 무참히 짓밟은 이의 말이 온국민의 세금으로 전국에 생방송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가 아닙니다. 이것은 정치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지금 패륜을 용인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동성애가 군 병력을 약화시킨다고요? 2010년 UCLA의 윌리엄스 인스티튜트의 권위있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군 전체에서 LGB의 숫자는 7만명에 이릅니다. 7백명도 아니고 7천명도 아니고 7만명입니다. 그렇다고 미군이 무너졌다는 이야기 들으셨습니까? 가까운 이야기를 해보죠. 작년에 부임한 태미 스미스 주한 미8군 부사령관. 성소수자입니다. 나이롱 후보님. 미군에, 아니 미8군에 정식으로 항의해서 전력 약화 요인인 부사령관을 끌어 내라고 주장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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