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 언어 맛보기

Posted by on Jun 6, 2017 in 강의노트, 말에 관하여, 영어 | No Comments

1. 그냥 excited 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really excited 해야 한다. 그냥 glad 해서는 반가운 게 아니다. So glad 해야만 한다. 감정의 오버도 용인되는 자리다.

2. A new level 따위는 없다. 새로운 레벨은 모두 ‘a whole new level’ 이어야 한다. 새로운 것은 whole new 하거나 brand new 해야만 한다. 앱도 마찬가지다. New apps가 아니라 All new apps여야 한다.

3. 행사는 largest, biggest, fastest, best 등 최상급의 향연이다. 물론 ever로 꾸미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비교급도 ever랑 결합하면 강력하다. Than ever before 같이 말이다. 마치 인류의 역사가 WWDC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듯하다.

4. 많은 이들이 싫어하는 클리셰지만 여전히 자주 들리는 말: “Game changer.” 이제 게임은 좀 그만 바꾸었으면 좋겠다.

5. Incredible, incredibly, unbelievably… 라면서 다 믿으란다. 믿을 수 없으니 더더욱 믿으라는 말은 일종의 유비같이 느껴진다.

6. 엄청나케 큰 화면에 보여주면서 꼭 sneak peek 이라고 한다.

7. WWDC 때마다 keep pushing forward (the limits), raising the bar 하느라 수고가 많다.

기술혁신, 그래픽, 시연 등이 모여 신제품/기술 발표 이벤트가 완성된다. 연사들의 언어는 이를 실시간으로 엮어준다. 그 특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 그리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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