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 아카이빙이 있는가?

Posted by on Aug 14, 2017 in 단상, 말에 관하여 | No Comments

지난 겨울에서 이번 봄까지 전개된 촛불혁명 관련 글들을 살펴보면서 매번 던지는 질문을 다시 하게 된다.

“한국사회에 사료보존(archiving)이 있긴 한가?”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역사는 늘 생성중이다. 하지만 자료로 보존되지 않는 역사는 잊혀지고 왜곡된다. 디지털 자료가 넘쳐나는 시대의 자료도 데이터베이스로 쌓지 못한다면, 다른 시대야 더 말해 무엇하랴.

혁명만큼 중요한 것은 혁명에 대한 기록과 기억이다. 나아갈 힘은 돌아봄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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