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잡는 것이 아니다

Posted by on Jan 30, 2018 in 단상, 말에 관하여 | No Comments

권력을 잡다 v.

1.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다. (X)
2. 그 어떤 일도 사사로이 해서는 안된다. (O)

그러고 보니 1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술취한 사람과 비슷하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을 해대니 말이다. 그래서 ‘권력에 취하다’라는 말이 나온 걸까.

‘(자기) 권력을 잡다’가 아니라 ‘(시민의) 권력에 잡히다’를 써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지극히주관적인어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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