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과 날숨, 침묵과 경청

Posted by on Aug 4, 2018 in 강의노트, 단상, 말에 관하여 | No Comments

말하지 않을 땐 날숨과 들숨의 길이가 비슷하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으나 보통 2초 정도 들이마시고 2초 정도 내쉰다. 이에 비해 말을 할 때에는 들숨이 빨라지고, 날숨의 길어지는데, 1초 정도 들이쉬면 4초 정도 내쉰다. 이유는 간단하다. 말소리를 내려면 대개 숨을 내쉬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숨을 들이쉬면서 이야기하긴 꽤 힘들다.)

침묵할 때라야 들숨과 날숨이 균형을 이루건만 할 말 많은 이들은 들숨의 시간이 아깝다. 나도 그래왔던 건 아닌지 돌아보는 요즘이다.

#지극히주관적인어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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