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것

Posted by on Sep 28, 2018 in 강의노트, 수업자료, 일상 | No Comments

가끔 깜짝깜짝 놀란다.

나의 중학 시절과 현재 적잖은 중고교의 문법 유인물이 거의 같다는 사실에.

나의 사범대 시절 전공교육과정과 현재의 교육과정이 대동소이하다는 사실에.

나의 임고시절 시험대비 ‘바이블’이 현재도 판만 바꾸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내 중고교 시절 영어 단답식 시험에서 ‘반점’의 기준이 지금의 수행평가 점수 부여시에도 똑같이 고민스러운 지점이라는 사실에.

세월이 지난다고 해서 기본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바뀌어야 할 것들이 그대로 ‘뻔뻔하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리터러시”나 “4차산업혁명”을 논하는 것은 그야말로 말뿐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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