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날, 글의 결

좋은 글은
날과 결이 살아있다.

날을 갈다가
결이 사라져 버리거나
결을 살리려다
아무 것도 자를 수 없게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날선 글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결없이 날만 선 글이 잘못된 것.

이리 보면
좋은 글을 쓰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 뭉툭하고 평평한 글로 괴로운 아침에

#삶을위한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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