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의 탈각

Posted by on Jan 5, 2019 in 단상, 일상 | No Comments

응용언어학이나 심리언어학 등을 공부한 이들이 영어교육에 기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다소 실용적인 영어관련 과목을 가르치느라 오랜 훈련으로 쌓아온 학문적 전문성이 탈각되는 현상에는 큰 아쉬움이 있다. 이런 사례 다수를 알고 있고 느리지만 나 또한 그중 하나가 되어간다. 아쉬워 해봤자 뾰족한 해결책은 없다는 걸 알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것. 떠내려가지 않으려 발버둥치고 있는데 점점 몸이 말을 안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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