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와 ‘변명’, 그리고 부탁의 말씀

Posted by on Apr 8, 2019 in 삶을위한영어공부, 영어, 일상, 집필 | No Comments

요즘 부쩍 <단단한 영어공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가급적 단순 광고가 아닌 내용을 담은 포스팅을 하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피곤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그러시다면 이 포스트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꾸준히 책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한해 전 <어머니와 나>를 내고 좀더 열심히 알리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책이 나오고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고 교보문고에서 ‘5월의 책’ 중 하나로 선정해 주셔서 적어도 교보 매장에서는 꽤 많은 분들의 눈에 띌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나름 열심히 알리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는지 책이 그렇게 많은 분들의 손에 들려지진 못했습니다. 부족한 책이어서 그랬겠지만 제 노력의 부족도 분명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둘째는 책의 성격의 차이입니다. <어머니와 나>는 소통과 경청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사적인 영역의 기록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저 사이의 일상 대화가 주를 이루었으니까요.

하지만 <단단한 영어공부>는 수십 년 한국사회의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한 바를 정리한 책입니다. 더 많은 분들께 알려지고 이를 통해 한국의 영어교수학습 방식이, 영어공부 문화가 변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삶을 위한 영어공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습니다.

조금 인내해 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시고, 이야기를 전해 주십시오.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불러주십시오. 이제껏 그랬듯이 계속 궁리하며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만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단단한영어공부 #유유출판사 #삶을위한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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