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역량, 그리고 공정

Posted by on Oct 11, 2019 in 단상, 말에 관하여, 일상 | No Comments

한 사회의 역량은 체제의 부침浮沈에 대한 개개인의 적응력이 아니라 개개인의 고유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체제의 유연성에 달려 있다. 공정은 모두를 같은 방식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대하는 데서 발현된다. 그럴 때에만 개개인은 ‘공평하게’ 대우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대우받기 때문이다. 규격화, 표준화, 획일화돠지 않은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을 공산품 취급하는 것을 평등이라 여기는 것은 명백한 범주의 오류이다. #지극히주관적인어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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