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지 않아도 좋은

Posted by on Nov 8, 2019 in 단상, 말에 관하여, 일상, 집필 | No Comments

대낯같은 광명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래도 문틈으로 비껴드는 석양의 붉은 햇살, 밤보다 조금 밝은 그림자 위 어스름 달빛, 긴긴 하루를 닫는 새벽별로 족하다. 세상의 빛이 되진 못해도 스러지듯 빛나는 세상 곁에 기댈 수 있어 다행이다. #지극히주관적인어휘집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