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밍기적거리기

Posted by on Apr 14, 2020 in 단상, 일상 | No Comments

나: 수정할 글이 있는데 하루 종일 밍기적거리기만 하고 하나도 한 게 없네.
짝: (호통인가) 하루 종일 한 게 없긴 무슨!
나: ……???
짝: 하루 종일 밍기적거렸잖아. 밍기적밍기적. 뭔가 열심히 했네.
나: 뭔가… 열심히… 한건가? (설득된다.)
짝: 그럼! 그것도 종일.

언젠가 스스로에게 한 말이 생각났다.

“완벽히 해낼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완벽히 빈둥거리는 건 가능하다.”

방향을 바꾸어 완벽해지기로 한다.
COVID-19 시대의 자아실현법.

#밍기적makesperfect #짝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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